한려수도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과
남해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통영의 매력을 가득 담은 장소와 맛집을 소개한다.
1. 욕지도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섬으로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불리었다.
욕지도 선착장에서 내려
동촌에서 자부마을 해안도로 위쪽
욕지면 동항리 108-1번지 일대의
모밀잣나밤나무 숲은
상록활엽교목으로 사시사철 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의 입장료는 없으며
자부마을 주변에 100여그루의
메밀잣밤나무의 숲이 울창하여
이곳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2. 동피랑 벽화마을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마을 동피랑은
통영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녹아 있는 달동네이다.
비탈진 골목마다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이지만,
서울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먼저 사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낙후지역, 달동네로 인식되던 동피랑이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골목으로 소개되어
이제 동피랑 벽화 마을은 이색 명소가 되어
해양관광지 통영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불러 모으고 있다.
3. 장사도 해상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55
푸른보석같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장사도는
온통 붉은 빛으로 섬 전체가
불 타는 듯 장관을 연출한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그리고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
석란 등이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동백터널 길,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20여개의 코스별 주제정원과
야외공연장, 야외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4. 미륵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시 봉평동 미륵산
통영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인 미륵산은
해발 461m로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이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되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도 보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과 바위굴, 고찰과 약수 등
명산으로서의 덕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신성한 공기를 맞아
건강이 한층 더 튼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도시 생활도 쌓였던 피로를 한꺼번에 회복 할 수 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5. 꿀단지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17-2 1층 (항남동)
꿀빵은 통영의 대표 주전부리로 통한다.
팥소에 밀가루를 입혀 튀긴 후
물엿을 묻혀 만든 꿀빵은
이름처럼이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서,
실제로 통영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꼭 한 개 이상은 구매를 한다고 할 정도이다.
6. 한일김밥 본점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19
충무김밥은 뱃사람들의
도시락에서 시작됐으며,
밥만 넣어 말은 김밥에
오징어와 무김치를 따로 내와 먹는 형태로
통영에서만 오리지널로 즐길 수 있다.
또 충무김밥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무김치와 오징어무침도
새콤달콤한 맛으로 밥과 잘 어울려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는 후문이다.
7. 한산섬식당
경상남도 통영시 정동4길 58
매 식사 시간이면
시원한 국물 맛을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계절별 제철 생선을 이용한 매운탕 요리로 소문난 곳이다.
봄철 인기 메뉴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도다리와
향긋한 쑥을 넣고 맑게 끓인 ‘도다리 쑥국’이다.
8. 통영 원조밀물식당
경남 통영시 중앙시장1길 8-42
원조밀물식당은 멍게비빔밥과
도다리쑥국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통영중앙시장에 위치하며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해산물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통영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들로 식탁은 풍성하게 채워진다.
백조기, 볼락, 돔 등 서울에서 맛보기 힘든
비싼 생선들이 식탁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