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볼만한 곳 & 맛집 TOP 8

아름다운 여행지를 품고 있는 창원!

창원의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알아본다.

1. 창원수목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9-1

창원시청 인근에 자리한 도심 공원이다. ‘하늘정원’, ‘유럽식 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암석원’ 등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 시설로 구성돼 있다.

선인장 및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된 온실에서는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등 14개 테마 전시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숲의 역사 및 수목원의 역할 등을 숲 해설사가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인장 온실과 전시관은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2. 창원의 집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창원의 집은 200년 전 순흥안씨 5대조인 퇴은 두철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다. 이곳은 창원공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츰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새롭게 하여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총부지 3,088평 위에 14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전통생활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무료 전통 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3.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다. 이 다리가 유명세를 얻게 된 건 2004년 신교량이 설치되면서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하면서다. 다리 바닥을 강화 유리로 마감해 스카이워크로 운영한 것이 중요한 이유다. 기존 교량 상판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특수 제작된 강화유리를 깔았다.

다른 지역의 스카이워크와 달리 바닥 전체가 아닌 중앙에만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강화유리를 깔지 않은 곳에는 착시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무엇보다 바다를 횡단하면서 13.5m 아래의 바다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빛을 발하며 신비로운 은하수 길이 연출된다.

4. 3.15해양누리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마산만 해안로를 따라 걷기 좋은 3.15 해양누리공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다.

마산만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3.15 해양누리공원은 크게 레포츠 공간, 중심 공간, 문화 예술공간, 역사상징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레포츠 공간은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장, 농구장, 바닥분수 물놀이장 놀이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중심 공간은 대공연장, 잔디공원, 해양 신도시와 연결된 보도교가 있다.

마산항 근대역사 박물관이 있는 문화 예술공간과 민주주의 전당이 있는 역사상징 공간도 둘러볼 만하다. 낮에는 바다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고, 밤이 되면 공원 곳곳 조명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3.15 해양누리공원은 창원을 찾는다면 꼭 한번은 와봐야 할 만큼 유명한 곳이다.

5. 심리장어구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순신로 353-29

마산 합포구에 있는 심리장어구이는 가성비와 가심비 좋은 맛집으로 소개되는 창원 맛집이다. 메뉴는 장어, 꼼장어로 단출하다. 꼼장어는 11월~3월까지만 판매하고 있다. 숯불에 손질된 장어를 직접 구워 먹는 심리장어구이는 특제 소스와 함께 잘게 썬 방아잎을 소스에 넣어 먹어도 별미다.

밑반찬으로 물김치, 양파절임, 쌈 채소, 마늘, 생강 등이 나오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물김치는 추가비가 있어 따로 주문해야 한다. 창원 마산 맛집에 추천 리스트에 있는 심리장어구이는 저도 연륙교와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6. 임진각식당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515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알려진 임진각식당은 30여 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해 참숯불에서 석쇠로 구워 나오는 언양식 불고기는 조금씩 젓가락으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육즙이 살아있어 상추에 백김치, 마늘, 쌈장을 얹어 소불고기를 싸 먹으면 한입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소국밥은 밥이 먼저 말아서 나오고 소따로국밥은 밥 따로 국 따로 나오니 취향대로 주문하면 된다. 함께 나오는 칼칼한 깍두기는 국밥 얹은 숟가락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7. 창동복희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4길 21-1

창원 고려당 인근에 있는 분식점으로 1971년 개업한 전통 있는 분식점이다. 주메뉴인 전통 단팥죽은 국산 팥을 이용하여 오랫동안 고아서 만든 장인 정신이 깃든 단팥죽이다.

이외에도 냄비우동, 냄비라면, 김밥, 떡볶이, 오징어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며 모두 전통적인 분식집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분식점으로 많은 추억을 간직한 음식점이다.

8. 청수굴구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73

바닷가 앞에 있는 청수굴구이는 굴 철에 오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포장마차의 외관은 본관이고 옆에 개별 룸이 있는 별관이 있다. 순서에 따라 두 곳 중 한 곳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면 된다. 화로와 연결된 굴뚝이 있는 자리에는 큰 찜기와 장작이 함께 준비된다.

테이블마다 찜기가 있어 주문 후 직원이 굴과 가리비를 넣어 뚜껑을 닫고 가는데 직원이 열어 줄 때까지는 절대 열지 말아야 한다. 약 15분 정도 있다 뚜껑을 열어주면 장갑과 칼을 이용하며 껍데기를 열어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굴을 다 먹고 후식으로 굴라면과 전복죽을 먹을 수 있다. 청수굴구이 근처 저도 연륙교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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