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 곳 & 맛집 TOP 8

동해안 힐링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곳!
해양문화관광 거점도시!

<포항>의 매력을 가득 담은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알아본다.

1. 스페이스워크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는
트랙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만들어졌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2. 하옥계곡

하옥계곡은 동대산, 내연산, 향로봉,
매봉, 삿갓봉 등의 서쪽 기슭을 타고 내려온
물줄기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높은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계곡에는
늘 맑고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자연 풍광은 순수하고도 아름답다.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풍광이 좋아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3. 호미곶 해맞이광장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4.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이다.

일본이 구룡포항을 만들고 동해권역을 관할하면서
많은 일본인 어부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조선인들의 어업권을 수탈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현재 이 마을에는
47개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있어
2010년 포항시에서는
역사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을 만들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하였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또야 일본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현재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의 다양한 차와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5. 내연산 12폭포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경북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내연산은
약 14 km에 이르는 계곡을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진 12개의 폭포가 발달하는 곳으로
하나의 계곡에 이처럼 여러 개의 폭포가 발달하는 경우는 드물다.

내연산의 바위는 모두 화산재가
굳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의 다양한 폭포들은
이러한 암석에 발달한 틈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폭포는 다른 다양한 지형들을 만들기도 한다.
폭포 아래의 물웅덩이인 폭호는 떨어지는 폭포수에 의해
폭포 아래의 암석이 움푹 깎여 만들어졌다.
또한 폭포 뒤에 발달한 특이한 동굴인 관음굴은
바위 벽의 틈 속으로 스며든 물에 의해 약해진 암석이 깎이면서 만들어졌다

6. 새포항물회집

새포항물회집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육수 없이
고추장에 광어와 우럭 등을 비벼 먹는 포항식 물회다.

이 밖에 오징어물회, 도다리물회, 전복물회,
모둠물회, 푸른물회, 생선회 등을 판매한다.
음식점은 포항 IC와 가깝고,
주변에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포항여객선터미널이 있다.

7. 포항곱창전골 효자동곱닭

포항곱창전골 효자동곱닭은 식당 한쪽 벽면을
통유리로 꾸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대표 메뉴는 우삼겹곱창전골이고
소 곱창을 닭볶음탕에 넣어 끓인 곱도리탕도 인기다.

점심시간에는 라면사리와 공깃밥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식탁마다 모래시계가 있는 이유는
가장 맛있게 끓이는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 라면 사리를 넣어 끓여 먹은 뒤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 먹는다.

8. 장기식당

장기식당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안에 있다.
3대에 걸쳐 70년 넘게 영업해온 노포로
토렴식 소머리 곰탕으로 유명하다.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와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곰탕이며, 수육도 별미다.
밑반찬으로 깍두기, 양파장, 풋고추, 쌈장이 나오고
수육을 주문하면 곰탕 국물이 서비스로 나온다.

오전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좋다.
포항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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